2008년 4월 17일, 서울 – 세계 최대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업체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www.seagate-asia.com/korea)는 2008년 3월 28일로 마감한 FY08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이번 분기에 약 4천3백만 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출하, 매출 31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기 순이익은 3억4천4백만 달러로, 주당 0.65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상승한 것이며, 출하량 기준으로는 20%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라는 큰 성장을 기록했다.

이로서 씨게이트는 2008 회계연도가 개시된 이래 9개월 동안 매출 98억 달러, 순이익 11억 달러, 주당 순이익 2.02 달러라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씨게이트의 CEO인 빌 왓킨스 (Bill Watkins)는 “지난 3분기에도 글로벌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모든 부분에서 전년 대비 훌륭한 실적을 거뒀으며, 향후 노트북 및 리테일 시장에서 더욱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를 통해 다음 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