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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뉴스] CSR, 세계 최초로 ULP(초저전력) 블루투스 공식 시연회 개최 선도기업으로서 초저전력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
작성자 june (june) 조회수 / 작성일 1209 / 2008-04-17 15:59:43

CSR, 세계 최초로 ULP(초저전력) 블루투스 공식 시연회 개최 선도기업으로서 초저전력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

 

2008년 4월 17일- CSR(런던증권거래소: CSR)은 오늘 자사의 ULP (Ultra Low Power: 초저전력) 블루투스 칩셋의 첫 공식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SR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ULP 블루투스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ULP 블루투스 기술 개발의 선도 기업임을 증명하게 되었다.  본 시연회는 지난 4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룩셈부르크에서 열리게 될 컨티뉴어 헬스 얼라이언스(CHA: Continua Health Alliance) 의료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6일에 실시된 시연회에서 CSR의 ULP 블루투스 칩셋은 접속 시 기존 블루투스 보다 10배 정도의 낮은 전력 소비율을 선보였다. 본 의료 컨퍼런스에는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 및 노키아를 비롯한 많은 주요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본 ULP 블루투스 시연회에서 CSR은 ULP 블루투스 데이터 패킷을 기존 블루투스 대비 50배 빠른 속도로 두 칩 간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는 ULP 블루투스 기기들이 기존 블루투스 기기들에 비해 1/50 의 전력만을 소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ULP 블루투스 기기들은 연결 설정 시 기존 블루투스 대비 1/10의 전력만을 소모한다. 시연에 사용된 CSR의 칩셋들은 기존 블루투스(2.1 버전)와 ULP 블루투스의 두 종류의 블루투스 기술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모드' 칩셋이다.

 

ULP 블루투스 기술은 오버헤드(overhead)가 매우 낮아 더욱 신속하게 기기 간 연결을 가능하도록 하며, 이 때문에 전력소모가 매우 낮다. ULP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최종 제품들은 배터리 대기 시간이 며칠 혹은 몇 주가 아닌 몇 년이 된다. 기존 블루투스 프로토콜을 통해 기기 간 연결을 맺기 위해서는 32개까지의 주파수를 사용하여 특정 기기로 페이징함으로써 마스터 기기를 슬레이브 기기에 동기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난 후 마스터 기기는 FHS (frequency hopping spectrum: 주파수 도약 스팩트럼) 패킷을 발행하고 슬레이브 장치로부터의
응답을 기다리게 되는데, 이 과정은 링크 매니저 및 L2CAP (Logical Link Control and Adaptation Protocol: 논리적 링크 제어 및 적응 프로토콜) 레이어에서 협상 과정을 거치기 전에 이루어지게 된다. - 이러한 필수적인 연결 프로세스는 실제 데이터를 전송하기 전에 일어난다. ULP 블루투스에 비해 더 복잡한 데이터 프로토콜을 처리하는 기존 블루투스에게 이러한 오버헤드는 필수적이지만, 결과적으로 연결 과정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한다.

 

무선 심박수 모니터에 ULP 블루투스가 사용될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모니터는 단순히 세 가지 주파수 (핸드폰 혹은 손목시계 등)를 이용해 스스로 컨트롤/리더에 알린 후, 극소량의 데이터를 연결 및 전송한 후 곧바로 연결을 차단한다. 이렇게 하여, ULP 블루투스는 기존 블루투스 보다 무려 50배 나 더 빨리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이는 ULP 무선 기능을 가동하는 데 보다 적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와이브리(Wibree)라고 알려진 ULP 블루투스는 보완적인 블루투스 기술로서, 소형기기 간에 간단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버튼 형 건전지하나로 10년 까지 사용할 수 있다. ULP 블루투스는 전력 소모가 매우 낮아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크게 확대시킬 수 있다.

 

CSR 소속 블루투스 표준규격 아키텍터인 로빈 헤이든(Robin Heydon)은 룩셈부르크에서, "CSR은 업계를 선도하는 저전력의 임베디드 무선 기술 제공업체이다. 본 시연회는 세계 최초의 공식적인 ULP 블루투스 시연회이다.

CSR의 고객들은 블루투스 기술 개발을 주도해 나가는 유일한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CSR은 지난 2007년에 세계 최초로 샘플용 ULP 블루투스 칩셋을 여러 업계 선도적인 고객업체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또한 CSR은 기존의 블루투스 기술과 ULP 블루투스가 통합된 듀얼 모드의 블루투스 칩셋을 2008년에 출시할 것으로 밝혔다. 본 시연회는 CSR이 단순히 ULP 블루투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ULP 블루투스 기술의 개발 및 의료용 기기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도 주도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준다.

 

또한 CSR의 로빈 헤이든은 이번 컨티뉴어 헬스 얼라이언스 행사에서 의료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ULP 블루투스의 미래에 대해서 발표하였으며, 블루투스 헬스 기기 프로파일 (HDP: Bluetooth Health Device Profile)에 대해서 최초로 언급하였다. CSR은 의료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블루투스 SIG와 협력하여 HDP 를 설계하였다. 로빈 헤이든은 블루투스 SIG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현재 ULP 블루투스 기술의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서 관할하고 있는 단체인 Ultra Low Power Working Group 의 공동 의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