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 www.skbroadband.com)는 30일 텔레마케팅 ‘발신차단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센터를 보유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 서비스는 콜센터에서 텔레마케팅(TM)을 할 때 수신거부 의사를 나타낸 수신자의 전화번호를 당사 지능망 시스템과 연동된 웹 상의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해 수신 거부자에게 다시 전화하지 않도록 발신호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

이 서비스는 원래 CTI(Computer&telephony Integration)장비를 보유한 콜센터에서만 자체적으로 관리가 가능했던 서비스로, 소규모나 여러 지역에 콜센터를 운영해 투자부담으로 CTI 장비를 운용할 수 없어 수신거부 리스트 관리가 어려운 기업 및 금융권 콜센터에 효과적이다.

발신차단서비스는 일반기업전화는 물론 인터넷전화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지능망 부가서비스로, 이용요금은 회선당 기본료는 월 1,000원이고, 지능망 데이터베이스(DB) 사용료는 등록 번호 당 월 5원이다.

현재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11년 1월 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호 SK브로드밴드 기업상품TF팀장은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수신 거부자에 대해 원천적으로 텔레마케팅(TM)이 차단되어 통화성공율 증가 및 클레임 감소로 업무효율성이 증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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