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쓰리알시스템(대표 류정무, www.3rsys.com)는 확장, 쿨링, 튜닝 등 모든 것을 담아낸 L-1200 브이렉스 미들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의 특징은 하단에 파워를 장착할 수 있게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시스템 내부의 뜨거운 공기가 아닌 외부의 시원한 공기로 독립된 쿨링을 하고 내부의 뜨거운 공기는 상단 배기 시스템(TVS 3.0)의 블루 LED 120㎜ 듀얼 툴링팬 및 후면 120㎜ 쿨링팬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상단 배기 시스템(TVS 3.0)에는 USB 3.0 포트 2개를 지원하며 고속 및 저속으로 3채널(상단, 전면, 후면) 팬컨트롤이 가능해 쿨링과 저소음 모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면에 블루 LED 120㎜ 쿨링팬과 하단부 통풍구 및 받침대가 있어 내부로 시원한 공기를 흡입한다. 타공망 스타일의 베이커버와 전면 타공망으로 시스템 내부로의 공기유입이 탁월하며 3.5 외부 베이를 지원한다. 측면에는 스모크 클린 윈도우 패널을 채택해 내부를 깨끗이 볼 수 있으며 내부에는 VGA 쿨링을 위한 Blue LED 120㎜ 쿨링팬이 기본 장착돼 있다.

후면에는 120㎜ 쿨링팬이 기본 제공돼 내부 쿨링을 도와주며 외부에 전면 USB 2.0 x 4ea, 상단 USB 3.0 x 2ea 포트 및 HD 오디오 포트를 지원한다.

이제품은 올 블랙코팅을 한 0.7~0.8T의 섀시를 사용했으며 내부에는 5.25 베이 3개, 3.5 베이 1개, 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 2 베이 3개 등 총 7개의 베이가 있어 각종 하드디스크 및 ODD를 장착할 수 있다.

하드의 진동 및 소음을 방지하기 위한 하드디스크 노이즈 킬러2를 적용했다. 최대 약 280㎜ 공간이 확보돼 있어 길이가 긴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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