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아수스 코리아는 미국 라스베이커스에서 6~9일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1)에서 태블릿 컴퓨터 이패드(Eee Pad) 시리즈 4종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패드는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운영체계 기반의 이패드 슬라이더(Eee Pad Slider), 이패드 트랜스포머(Eee Pad Transformer), 이패드 미모(Eee Pad MeMO),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 운영체계를 채택한 이 슬레이트(Eee Slate) EP121 등이다.

10.1형 IPS 터치 스크린 방식의 이패드 슬라이더는 터치 방식뿐만 아니라 슬라이드돼 뺄 수 있는 편리한 쿼티 키보드를 장착했다. 또한 듀얼 코어 CPU를 장착했으며 엔비디아 테그라 2를 채택했다. 슬라이더의 앞과 뒷면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화상채팅과 사진 촬영이 손쉽다.

10.1형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이패드 트랜스퍼머는 이동 시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고, 평소에는 인터넷 접속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패드 컴퓨터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3.0이 가진 다양한 기능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어도비 플래시를 전적으로 지원하는 엔비디아 테그라 2 칩셋과 끊김 없이 고화질 화상 회의나 재생, 빠른 웹 서핑, 강력한 모바일 게임 기능 등을 가능케 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도킹 스테이션을 장착하면 쿼티 키보드가 구비된 완벽한 노트북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동시에 초강력 배터리로 인해 1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앞뒤로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미니 HDMI 포트가 내장돼있어 1080p 풀 HD 영상을 외부 디스플레이에 손쉽게 연결해 즐길 수 있다.

아수스 이패드 미모는 모바일 유연성을 극대화 시킨 제품이다. 7.1형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이 제품은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꺼내 손글씨 필기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3.0 기반으로 폭넓은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Micro HDMI 포트가 있어 1080p 풀 HD 영상을 외부 디스플레이에 손쉽게 연결해 즐길 수 있다.

아수스 이 슬레이트 EP121은 잦은 이동이 많고, 일반적인 오피스 SW 사용 빈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활용하는 멀티태스킹에 유용하다. 인텔 코어 i5 듀얼 코어 프로세스가 탑재된 이 제품은 12.1형 1280x800 해상도의 LED 디스플레이로 178도의 폭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윈도7 홈 프리미엄 기반의 이 슬레이트는 유연한 입력장치로 인해 흔히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들과 호환한다.

이 슬래이트는 32GB 혹은 64GB SSD 드라이브와 4GB의 DDR3 램을 장착했고, 전 모델에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2 메가픽셀 카메라, 두 개의 USB 2.0 포트가 제공되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에 필요한 미니 HDMI와 다양한 PC 주변 장치를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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