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CSR는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및 액세서리에 자사 aptX 오디오제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aptX 솔루션은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해 스테레오 음향을 제공하며, 광범위의 오디오 주파수 대역폭을 통해 하이파이 음향을 지원한다.

또한 오디오 코딩 지연을 최소화 하는 aptX 솔루션은 신호지연 효과와 ‘립 싱크’ 같은 문제점을 최소화해 멀티미디어 기기에 이상적인 사용 환경을 구현하며, SBC(Sub Band Codec) 방식 블루투스와의 호환성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무선 스피커 독(Dock) 시스템과 스테레오 헤드폰 제품에 탑재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CSR의 오디오·소비자 사업부 안토니 머레이 선임부사장은 “삼성전자와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소비자들은 고성능 오디오 솔루션의 필수 기능이자 표준으로 aptX 솔루션을 인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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