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2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E-PL2를 출시했다.

또한 하이엔드급 콤팩트 카메라 XZ-1와 펜 전용렌즈 2종도 함께 출시했다

특히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올림푸스 모델인 원빈이 참석, 방일석 대표와 PEN E-PL2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시한 PEN E-PL2의 주요 특징은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무선 전송할 수 있는 '펜팔' 기능 ▲접사 촬영시 밝은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암 라이트’ 등 디지털 액세서리 장착 ▲얼굴 전체가 아닌 눈에 초점을 맞추는 '눈동자 인식 AF' 적용 ▲아트필터 기능이 진화 ▲전문가급 사진 연출이 가능한 '신 라이브 가이드' 기능 업그레이드 ▲7종의 전용 렌즈 및 어댑터 사용시 타사 렌즈 호환 가능 등이다.

이 가운데 펜팔은 블루투스 방식을 채택한 이미지 무선전송기로, 액세서리 포트와 바디에 장착해 사용하는 별매 액세서리이다. 펜팔을 E-PL2 후면 상부에 탑재된 액세서리 포트에 장착하면 블루투스가 장착된 스마트폰에 JPEG 이미지를 간편히 전송할 수 있다.

또한 PEN 전용렌즈 및 액세서리군을 확대 발표했다.

▲올림루스의 표준 준 렌즈에 장착하는 피시아이, 와이드, 매크로 등 3종류의 컨버터 렌즈 ▲접사 촬영시 정밀 촬영을 도와주는 매크로 암라이트 MAL-1 ▲블루투스 방식의 이미지 무선전송기 펜팔 PP-1 ▲수심 40mRkwl 가능하고 더욱 작아진 PEN 전용 방수 하우징 PT-EP03 등이다.

방일석 대표는 “PEN E-PL2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새로운 소통의 시대에 카메라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카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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