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www.digitalzone.co.kr)은 최첨단 PC케이스를 3월중에 출시하고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디지털존이 선보이는 PC케이스는 덮개를 열지 않고 전면 상단부 5.25인치 디스크드라이브가 위치해 있던 자리에 하드디스크 탈부착 베이를 설치했다.

이에 앞서 디지털존은 하드디스크를 탈부착 할 수 있는 상품 등을 지난 2010년 12월 초 개발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3월 중 출시될 신제품은 PC 케이스 전면부에 장착되는 하드디스크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볼트와 너트를 채택했다.

또한 하드디스크를 자주 탈부착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하드디스크 포트를 외장 하드디스크로 바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대량판매를 위해 2만원대에 출시할 계획이다.

PC 케이스 브랜드는 디지털존 유통사업부의 대표 브랜드인 ‘디존아이’를 사용할 예정이다.

디지털존 유통사업부 김종수 과장은 “디존아이 PC 케이스를 활용하면, PC방의 경우 신속하게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PC를 뜯어 놓고 장시간 손님을 받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jhkim@dbna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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