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www.emtekinc.com)는 자체 설계, 생산하는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의 블랙색상에 이어 화이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엠텍의 PC 주변기기 브랜드인 '펀미니'로 선보인 블루투스 트랙볼 미디어 키보드는 범용성이 높은 블루투스 2.0 호환 인터페이스로 HTPC는 물론 일부 기능 제한은 있으나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 갤럭시 탭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85키로 구성된 펜타그래프 방식 키패드와 미디어 플레이어 제어가 가능한 8개의 단축키를 가지고 있고, 고감도 광학식 트랙볼을 탑재해 키보드와 마우스의 기능을 모두 담고 있다.

특히 트랙볼 마우스는 기능 키 조합을 이용해 200cpi부터 1,000cpi까지 5단계로 센서 감도를 조정할 수 있다.

이엠텍 관계자는 “펀미니 블루투스 트랙볼 미디어 키보드는 지난 10월 첫 출시 이후에 스마트폰, 태블릿PC 열풍에 힘입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독일과 네델란드 등 유럽시장에 첫 수출의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jhkim@dbnawa.co.kr

<저작권자ⓒ : IT 유통 전문 뉴스 채널 디비나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