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www.hancom.co.kr, 이하 한컴)는 한솔교육과 함께 동화책 ‘구름빵’을 아이패드용 전자책(eBooK) 앱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구름빵’ 앱은 원작동화의 내용과 그림을 디지털기기인 아이패드에 적합하도록 구현해 낸 전자책으로 개발됐다.

동화책 내용을 성우의 음성으로 듣는 ‘책읽어주기’ 기능은 물론, 주요 캐릭터나 동화책 내의 다양한 소품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구름빵’ 앱에는 ‘퍼즐맞추기’, ‘구름빵 만들기’, ‘색칠놀이’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구름빵’ 앱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제작됐으며 두 언어가 포함된 통합버전의 가격은 5.99$로,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은 이번 ‘구름빵’을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전자책 컨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책 시장으로 수익모델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인터랙티브 전자책 부분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kim@dbnawa.co.kr

<저작권자ⓒ : IT 유통 전문 뉴스 채널 디비나와.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