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웨이코스(대표 고민종)는 샌디브릿지 결함 문제로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던 노트북PC ‘MSI GT680 피닉스’ 판매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MSI GT680 피닉스는 개선된 샌디브릿지 플랫폼의 코어i7 2630QM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460M 1.5GB GDDR5 그래픽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풀HD 해상도의 15.6형 와이드 LED 디스플레이와 다인오디오의 음향시스템을 제공한다.

GT680 피닉스에는 터치 버튼 하나로 그래픽 성능을 간편하게 오버클럭할 수 있는 TDE(Turbo Drive Engine) 테크놀로지, 노트북 쿨링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쿨러 테크놀러지, 대형 디스플레이에 화면 전송이 가능한 HDMI포트 등을 갖추었다.

또한 USB2.0보다 10배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USB3.0 포트를 2개나 지원하며, 특히 USB3.0포트는 9W(Watt)의 출력을 통해 USB2.0보다 세배나 빨리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결함이 있는 샌디브릿지 플랫폼이 장착된 GT680 노트북을 구매하였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체출고는 예정보다 빠른 3월 2주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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