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아수스코리아(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는 독일 하노버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세빗2011(CeBIT 2011)에서 모션 센서 기술을 PC에 적용, 제스처만으로 PC상의 콘텐츠에 액세스해 TV상에서 재생할 수 있는 ‘와비 액션(WAVI Xtion)’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와비 액션은 와비 무선 미디어 스트리밍 디바이스 및 액션 모션 센서의 두가지 구성품으로 이뤄졌으며, PC 상에 저장된 HD 콘텐츠를 무선으로 TV에 전송한다.

특히 모션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간단한 제스처를 통해 멀티미디어 재생,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 등이 가능하다.

와비 액션은 프라임센스의 모션 센서 기술을 아수스 액션 포털 유저 인터페이스와 결합시켜 유저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PC와 TV 간의 콘텐츠 스트리밍은 무선 HDMI 기술을 통해 이뤄지는데, 반경 25m 내에서는 5GHz의 속도로 영화, 게임,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어 PC와 TV가 같은 공간에 위치할 필요가 없다.

아수스는 와비 액션 출시와 함께 관련 소프트웨어 제품도 동시에 선보인다.

모션 센서 기술을 사용한 피트니스 트레이닝 게임인 ‘MayaFit Cardio Lite’ 및 제스처를 통해 제트 항공기를 조작해 여러명이 함께 레이싱 어드벤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BeatBooster’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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