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아수스가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만드는 풀세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수스코리아(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는 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세빗(CeBIT) 2011’에서 ROG 램페이지 III 블랙에디션 메인보드, 매트릭스 GTX 580 그래픽카드, 3D 모니터, 헤드셋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아수스의 게이머용 서브 브랜드인 리퍼블릭 오브 게이머(Republic of Gamers, 이하 ROG) 레이블을 장착했다.

ROG 램페이지 III 블랙에디션 메인보드는 오버클로킹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던 램페이지 III 익스트림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제품으로, 스타일리시한 블랙 컬러 디자인과 함께 하드웨어를 비롯한 소프트웨어를 대거 업그레이드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 사항은 ROG 썬더볼트 확장 카드 장착을 통해 LAN 및 오디오 성능을 극대화시킨 점이다. 여기에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빅풋 넷웍스 킬러 E2100 네트워킹 플랫폼을 결합시켜 온라인 게임 트래픽을 자동으로 구분해 최대 네트워킹 성능으로 가속할 수 있다.

또한 XONAR 오디오 기술로 음향 성능을 높였으며 조절 가능한 임피던스 세팅 기능이 있는 내장형 헤드폰 엠프를 탑재했다.

ROG GTX 580 그래픽 카드는 실시간 GPU 전압 조정을 하는 ‘Tweaklt’, 순간 전압을 읽는 ‘프로벨트(Probelt)’, 아주 간단한 오버클로킹을 위한 ‘세이프 모드’ 재부팅 버튼 등이 포함된 아수스 iROG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이 제품에는 아수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설계된 DirectCU II의 쿨링 기술을 적용했다. 커스텀메이드된 두 개의 쿨링팬은 공기순환량을 600%까지 증가시켜 전체적인 쿨링 성능을 20% 높였다.

VG278H 3D 모니터는 27인치 LED 스크린으로 게이머가 완벽한 몰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HDMI 1.4를 통한 3D 그래픽 카드를 전면 지원하고 적외선 이미터를 내장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무선으로 3D를 즐길 수 있다.

또한 ROG 불칸-ANC 게이밍 헤드셋은 이중 소음 제거 기술을 채택해 고음질 스피커와 마이크를 키우는 것으로부터 외부 소음을 필터링 해준다.

jhkim@dbna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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