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인치 서브노트북 답게 프로세서는 인텔의 초저전아(ULV)펜티엄M 733J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초전압이라는 단어에서 느낄 수 있듯 동작클럭은 1.1Ghz에 그치고 있으며 FSB역시 400Mhz에 머무른다. 2차 캐시는 2MB를 탑재하였으며 DDR333 규격의 메모리를 512MB를 탑재하였다. 시스템에 기본적으로 256MB가 내장되어 있으며 추가 메모리 슬롯에 256MB가 꽃혀있다. 이런 형태는 추후 메모리 용량 업그레이드에서 조금음 불리한 형태인데 이로 인해 최대 확장가능한 용량 역시 1.2GB에 머무르게 된다. 어차피 512MB를 구성해서 시장에 출시한 것이라면 아예 시스템 내부에 512MB를 내장하고 슬롯 하나를 비워놓고 출시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냐는 생각을 해본다. 이 외에도 ODD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는 점이나 조금 작은 듯한 키볻, 4셀의 소용량 배터리를 제공하는 특징은 본 노트북이 강력한 성능보다 가벼운 휴대성에 포커스가 맞춰진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고진샤 APERA AU 4733L은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을 채용하여 효율적인 저전력 소비와 뛰어난 모바일 성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초박형 LCD, 초전력 CPU, 리튬 폴리머 베터리 1.8" 초슬림 HDD 채용의 초경량화 노트북으로 1.26Kg(베터리 포함)의 초경량으로 휴대 편의성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