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9일...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소니의 바이오 노트북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발표한 모델은 VAIO AR과 UX씨리즈로 세계 최초의 블루레이 ODD장착 모델과 세계 최소형 윈도우 기반 노트북이라는 점 입니다.

[행사장에 전시중엔 VGN-AR18LP와 VGN-UX17LP, 그리고 BD 미디어....]

[소니코리아의 윤여을 사장이 직접 신제품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소니에서 아주 밀기로 작정한 블루레이 디스크....PS3의 가격을 OTL하게 만든 원흉...]

[바이오UX 제품을 주머니에서 꺼내 보이는 ...... 정말 작습니다.]

[자리에 있던 많은 기자단들 역시 엄청난 뽐뿌질을 받았을 것 같은 휴대성 최강의 노트북입니다.]

[모델들이 제품을 들고 나와 시선을 끌어모았습니다.]

[AR씨리즈는 소니의 HD 컨셉에 맞춰진 럭셔리 노트북 제품으로 HD캠코더와 HD TV인 브라비아 씨리즈와 연동이 가능 합니다.]

엄청난 스펙을 가진 최상위 제품으로 출시 되었으나 이날 같이 발표된 UX제품에 밀려 그다지 큰 빛을 보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

[이런 하이엔드 데스트탑 대용 노트북의 컨셉은 일명 사장님 노트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CEO들이 공간 활용쪽으로 노트북을 선호하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하이스펙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장님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요.. :p]

[오늘의 하이라이트....바이오UX 모델]

[모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UX]

[네....자주 등장하는 저기 저별을 따줘봐..컨셉의 포즈입니다. 다정한 연인을 컨셉으로 한 활용 모습]

[멋이 제대로 흐르는 바이오UX. 하나 지르고 싶은 충동이 계속 느껴지고 있습니다.]

[PC와 동일한 플랫폼이기에 DMB 리시버를 장착하여 DMB시청이 가능합니다. 포즈가...응가 하면서도 티비를 볼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듯 합니다. ㅡ.ㅡ]

[VoIP를 사용 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기본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전화 사용이 가능합니다.]

[GPS기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지도에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PC와 동일한 플랫폼이라 DBM 리시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변장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입력방식. 슬라이드 방식으로 키보드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핸드폰 문자를 자주 쓰는 엄지족들은 엄청난 타이프 속도를 낼 수 있을듯...]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크린에 바로바로 손가락만 대면 반응이 옵니다.]

[정밀한 컨트롤을 위해 스타일러스를 본체에 수납하고 있습니다. 길이가 조절되는 스타일러스펜은 과거 소니 PDA인 클리에에 부속된 것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크레들에도 소니의 디자인이 잘 묻어나 있습니다. 충전 겸 도킹스테이션 역할을 합니다.]

특히, 슬라이딩 키보드를 탑재하고, 가로 세로 화면 전환이 가능해,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UX시리즈를 활용할 수 있으며, 또한 터치 런처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간편하고 빠르게 구동할 수 있으며 보안을 위해 지문 인식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바이오 UX시리즈에는 두 개의 내장 카메라 및 여러 입력단자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 화상 통화를 할 수 있고, 고화질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도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기기와도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다양한 기본 악세사리들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엔 최고가 모델만 유통될 듯 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 6월중에 출시 예정으로 현재 로컬라이즈 작업중이라 합니다.

[이 컨셉은...본 기자 역시 과거 바이오C1 XF로 많이 찍었습니다만 길에서 꺼내 찍기에 부담이 덜한 디자인이라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