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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리가미 프로젝트의 완성작 삼성 Q1 UMPC SAMSUNG Q1-M110
작성자 june () 조회수 / 작성일 5816 / 2006-07-24 10:13:18

PDA(개인휴대단말기)는 화면이 너무 작고 반대로 노트북 PC는 너무 크고 무거워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이크로소프트.인텔.삼성전자가 힘을 합쳐 이런 사람들을 위한 제품을 내 놓았다. 바로 울트라 모바일 PC(UMPC)다. 노트북 보다 작지만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그댈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PC. UMPC 개발 프로젝트 이름은 오리가미(Origami종이접기)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한 프로젝트에 인텔과 삼성전자기 끼어 들었다. 그래서 나온 최초의 UMP가 바로 삼성전자 Q1이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PMP(휴대형 멀티미디어 재생기).MP3플레이어. DMB(디지털 멀티미이더 바송) 내비게이션. 휴대용 하드디스크 . 태블릿 PC 등 7가지 모바일 제품을 A4용지 절반 정도 크기에 불과한, Q1에 구겨 넣었다. 작지만 일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800g 정도로 노트북 PC의 절반에 불고하다. 보통 PC 전원 버튼은 누르는 형태다. 반면 Q1에 전원을 넣을 때는 선택이 필요했다. 전원 버튼이 좌우 슬라이딩 형태다. 한쪽으로 밀면 윈도우 XP가 화면에 뜬다. 반대쪽으로 선택하면 AV(오디오비디오)스테이션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AV스테이션은 켬퓨터 기능 전체는 필요 없고, 음악, 사진 동영상을 즐기고 싶을 때 쓴다. DMB 시청이나 내비게이션도 가능하다. 내비게이션에는 주행 안내 기능이 빠져 있었다.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Q1을 자동차에 싣고 음성 안내를 들으면서 목적지까지 가려면 따로 프로그램을 사야한다. 지상파 DMB는 끈임없이 동영상을 화면에 뿌렸다. 차를 타고 달려도 문제가 없었다. TV채널에릉 돌릴때 걸리는 시간은 약 5초 . 문제는 화질이 그다지 선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지상파 DMB 자체의 해상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큰 화면으로 보면 화질이 떨어져 보인다. 전체 화면뿐 아니라 작은 화면으로도 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가장 큰 약점은 배터리다 DMB계속 보면 1시간 30분 정도면 전원이 나간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사용하려면 배터리를 하나더 사야할 듯하다. 또 키보드가 본체에 붙어 있지 않아 가상 키보드나 필기인식을 이용해야 한다. 아무래도 입력이 키보드보다불편하다. 그러나 Q1은 과거 모바일 장비가 넘을 수 없었던 벽을 몇 개나 뛰어 넘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