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성을 중시한 노트북이라고 해서 들고 다니는 것의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인텔의 센트리노 플랫폼을 비롯하여 성능면에서는 우수하면서 노트북 PC의 크기와 무게는 더더욱 줄일 수 있는 기술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노트북 PC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다. 이번에 소개하는 현주 I-Friend IFN-MS12A S3100은 그런 무거운 노트북으로부터 해방되고픈 이들을 위한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AMD Mobile Sempron 3100+ 프로세서에 ATI Mobility Radeon X200 그래픽, 40GB 하드디스크, DVD/CD-RW 콤보 드라이브 등 갖출 것은 다 갖추고도 303(L) X 225(D) X 26~28(H) mm 라는 초소형 사이즈에 무게도 1.2Kg 으로 이동시의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또한 1개의 IEEE1394 포트와 3개의 USB 2.0 포트, PCMCIA 슬롯과 MMC/SD/Memory Stick 슬롯 등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