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인텔 M/B, 아직은 478보드가 대세...775보드의 운명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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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조회수 / 작성일 | 7840 / 2004-10-1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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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인보드와 CPU 시장의 경향을 살펴보면 주춤하는 Intel, 고공비행 중인 AMD로 나누어 진다. 하지만 Intel과 AMD의 판매량을 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단지 AMD가 시장 점유율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일 뿐... AMD는 Barton 코어와 더불어 754핀 Athlon64 시리즈, 셈프론 시리즈로 인텔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을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또한 최근 발표한 939핀 Athlon64(90 nm 제조 공정) 시리즈는 적지 않은 유저들이 그 출시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Intel의 입지는 점점더 줄어 들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아직까지 Intel과 AMD의 시장 점유율은 소위 말하자만 '쨉도 안된다' 라고 할 수 있다.- 반면 Intel은 노스우드 시리즈의 뒤를 이어 보급형 모델인 셀러론 D 시리즈와 고급형 모델인 프레스캇(Socket 478, LGA 775)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프레스캇 코어 시리즈는 높은 발열과 그로 인한 쿨러의 소음, 가격, 노스우드와 비교하여 두드러짐이 없는 성능 향상은 유저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외면으로 세대교체가 되어야 할 노스우드 코어 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레스캇 코어 시리즈 중 LGA 775 소켓 규격의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는 메인보드 제품들은 -몇몇 865PE 칩셋 제품은 제외-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지 않던 PCI Express 16X 방식의 VGA와 DDR2 메모리, 24핀 파워 서플라이 등을 새롭게 구매해야 하는 점에서 금전적 부담까지 주고 있다. 이 과도기적인 시점에서 과연 LGA 775 프로세서와 9XX 시리즈 칩셋의 조합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그 조합들 가운데 915P 칩셋을 탑재한 제품인 FOXCONN 915A03-P-8EKRS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자 한다.
FOXCONN은 과연 어떠한 회사인가...? 많이 들어본 사용자도 있을 것이고 처음 들어보는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FOXCONN社를 본 것이 메인보드의 백패널 I/O 부분의 커넥터에 쓰여진 글자를 보았고 SCSI 케이블, SATA 케이블에서도 본 적이 있다. FOXCONN은 커넥터, 백패널 I/O 커넥터 부품쪽에서 매우 유명한 업체이다. 또한 인텔 OEM 메인보드를 제조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과연 FOXCONN의 브랜드 명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어떠할까? FOXCONN의 브랜드 명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915A03-P-8EKRS 제품을 통해 어느 정도 예측해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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