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OCZ 메모리를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함을 알리는 제품 발표회가 온 오프라인 미디어 관계자들과 협력업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Over Clock Zone의 약자인 OCZ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버클럭에 관련된 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메모리가 가장 유명하지만 쿨링솔루션과 안정적인 파워 서플라이, 곧 유통될 VGA 제품과 메모리회사라면 부록처럼 따라가는 플래쉬 메모리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OCZ 제품을 쓰고 싶은 파워 유저들은 해외 사이트에서 직수입을 하거나 국내 구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만 드디어 국내에서 정식으로 유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 디유뱅크의 진영철 대표이사 ]

AMD의 새로운 디스트인 (주) 디유뱅크에서 OCZ 제품의 국내 유통을 맡게 되었습니다. 3월부터 본격적인 OCZ 제품의 판매와 홍보활동이 시작이 되며 럭셔리 제품에 맞는 럭셔리 마케팅이 진행 될꺼라 전했습니다.

[ SLI에 최적화 된 메모리~ ]

[ 한정판 제품 ]

AMD에서도 부스를 만들어 시스템을 전시 하였습니다. AMD의 칩셋에 최적화 된 제품임을 인증 받아 로고를 부착하였습니다만 아직 ATI 로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가바이트에서는 수냉 시스템을 전시 하였습니다. OCZ의 최신 하이엔드 메모리를 사용하여 수냉 솔루션으로 메모리 냉각까지 처리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날 전시한 메모리중에 가장 최상위 제품이었다죠? ^^

아수스의 부스입니다. SLI 시스템을 구성하였으며 EPP를 지원하는 SLI 인증 메모리를 사용한 시스템을 전시하였습니다. (메모리도 탐나지만 메인보드가 더욱더 탐납니다. ㅡ.ㅡ)

MSI 부스에선 8800GTS로 SLI 시스템을 구성하여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티타늄 시리즈로 보이는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IDE케이블의 MSI 택으로 절묘하게 메모리를 가리는군요. ㅋㅋ)

OCZ에서 출시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게이밍 레이저 마우스입니다. 2500dpi의 높은 광학 해상력을 가지고 있어 빠른 움직임에도 뛰어난 감도를 보이며 슈팅게임에 최적화되어 3점사버튼(사진의 오랜지색 버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는 OCZ 대만의 Scott Suo 지사장 ]

대만 OCZ 사장인 Scott Suo는 디유뱅크와 파트너 관계에 놓이게 되어 아주 만족스러우며, PC 메모리를 시작으로 국내 유통을 진행 하게 되며 점차적으로 플래쉬 제품과 쿨링, 파워서플라이까지 모든 OCZ의 제품을 다루게 될 것 이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