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SCEK, PS3 런칭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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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대욱 (wlsdnr) | 조회수 / 작성일 | 5269 / 2007-06-18 13:39:24 |
우측에서부터 레이싱모델 이수진 / 구지성 / 조상히 / 황시내
2007년 6월 16일(토요일) 오전
10시 용산 아이파크몰 4층 이벤트 홀에서 "열광하라! 새로운 시대는 이미 다가와있다"라는 주제로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SCEK, 대표
: 이성욱)의 PLATSTAION®3 (이하 PS3) 런칭행사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기존의 60GB모델에서
80GB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용량과 대비하여 저렴한 518,000(부가세포함)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금번 행사에서 구매한 모든 구매자들에게는
HDMI 케이블 / PS3 로고가 세겨진 T-셔츠가 사은품으로 증정되었으며, 첫 번째 구매고객에서부터 7번째 구매고객까지는 소정의 추가적인
사은품이 증정되었습니다. 7명의 구매고객들은 모두 전일부터 모기와 사투끝에 PS3를 손에 넣었다며 빨리 집에가서 PS3의 성능을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해서 게임 매니아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야스다 다츠히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Asia) 사장과 이성욱 SCEK 신임 사장의 축사와 환영사를 바탕으로 시작된 금번 행사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최대의 수많은 구매자 및 관람객, 그리고 보도진들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세계최초로 Blu-ray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정식 발매된 PS3는차세대 멀티미디어 매체로 자리잡을 Blu-ray를 장착하여 1080p의 Full HD를 지원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제공하여 보다 고화질의 영상, 고품질의 음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Blu-ray 드라이브를 탑재하여 1080p의 Full HD 지원
* 80GB 대용량 업그레이드
* 고성능 프로세서 "셀(Cell)"을 탑재한 nVIDIA기반의 플랫폼
* 무선 컨트롤러(SIXAXIS™)와 Bluetooth 무선기술 채용
* PS3™ 와 PSP®의 무선동조 지원
* HDMI 1.3 버전
최초 탑재
Feature
Core
Premium
Korean
Upgradeable hard drive
Yes, 20 GB
Yes, 60 GB
Yes, 80 GB
Blu-ray drive
Yes
Yes
Yes
HDMI port (V 1.3)
Yes
Yes
Yes
Bluetooth controller
Yes
Yes
Yes
Ethernet port
Yes
Yes
Yes
Chrome trim
No
Yes
Yes
Built-in Wi-Fi
No
Yes
Yes
Flash Card readers
No
Yes
Yes
IPTV compatibility
No
No
Yes
-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scek.co.kr을 참조하십시오 -
야스다 데츠히코 SCE Asia 사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IT강국의 반열에 올라있으며, 또한 PC 온라인 게임시장의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PS3 80GB모델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PS3의 출시와 더불어 한국이 자랑하는 인터넷 인프라가 서로 융합되었을 때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PS3는 보다 차세대 기술이 집약된만큼 대한민국에서의 비디오 게임시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습니다. 끝으로는 SCE는 SCEK의 PS3 판촉에 있어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욱 SCEK 신임 사장은 환영사에서 PS3가 출시되는 금일은 SCEK의 모든 임직원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하며, PS2 정식 발매 이후 5년 4개월만의 쾌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성욱 사장은 PS3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고해상도 VOD 서비스 기술 개발을 마쳤으며, 서비스 개시를 위해 여러 국내 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PC 온라인 게임과 더불어 국내에는 다소 위축되어 있는 비디오 게임 산업이 PS3의 출시와 더불어 더욱 활기차 질 것이며, 그 중심에는 SCEK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스다 데츠히코 SCE Asia 사장과 이성욱 SCEK 신임 사장에의해 대한민국 비디오 게임역사에 길이 남게될 카운트다운이 들어갔습니다.
오전 10시를 기해 정식 런칭이 시작됨을 알리자 참석한 SCEK의 임직원 일동과 구매를 기다리고 있던 구매자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금번 행사에는 윤여을 SCEK 전임 사장(우측 첫 번째)과 관련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PS3를 첫 번째로 손에 넣은 주인공은 강유민씨 (중랑구 면목동, 31살)로 14일 오전 9시부터 기다렸다고 밝히며, 남다른 비디오 게임사랑을 밝혔습니다. 강유민씨는 인터뷰에서 모기들과 많이 친해졌다는 농담과 함께 집에가서 PS3를 진열해 놓고 단잠을 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강유민씨에게는 최신 비디오 게임 타이틀 5종이 추가적으로 증정되어 2일간의 기다림을 위로하였습니다.
강유민씨 이하 7명의 구매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수령은 질서있게 진행되었으며, 진행자는 제품을 인계해주는 여성 직원들과 구매자들이 마주보고 있는 모습을 마치 미팅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다소 소방상태에 있던 장내를 한바탕 웃게 만들었습니다.
행사에서는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치뤄졌는데, 구매자중 유일한 여성이었던 구매자와 손녀를 위해 PS3를 구매하기 위해 왔다는 백발의 노인에게 모든 관람객과 임직원들은 기립박수로 이를 축하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행사를 자축하기도 했습니다.
행사 최대의 관심사는 단연 동경 게임쇼 관람권의 추첨이었습니다. 최고 행운의 주인공은 정성채씨 (노원구 월계동, 27살)로 게임이 좋아서 게임 개발자의 길로 접어 들었으며, 동경 게임쇼와 PS3의 구매를 통해서 국내 게임 산업에 한 몫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금번 행사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PS3를 구매하기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자리에 함께한 장애우 구매자였습니다. 제품을 수령한 후에 해맑게 웃으며 V자로 화답한 이 구매자는 주최측에서 안배한 안내자의 안내를 받으며 장내를 빠져나갔습니다. 이 구매자를 통해서 한 가지 확실하게 확인된 것은 PS3가 국내의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지녔는지와 국내에도 엄청난 수요의 비디오 게임 매니아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금번 SCEK의 PS3 런칭행사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었다면 Blu-ray 미디어의 시연회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관계자는 앞으로 시간이 많기 때문에 Sony Pictures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시연회를 계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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