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김경선)는 스마트 모바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국가 사회·경제·문화·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온 2010년도 무선인터넷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하였다.

올해 국내 무선인터넷시장에서 ‘스마트폰 열풍’이 최고의 이슈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회장 김경선)는 23일 스마트 모바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국가 사회·경제·문화·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온 2010년도 무선인터넷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급증 ▲오픈마켓 및 애플리케이션 열풍 ▲WiFi 무선 광대역망 대폭 확충 ▲이통3사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본격 도입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태블릿PC 등장 ▲생활밀착, 개인화된 SNS, LBS 등으로 모바일 서비스 변화 ▲WAC 공식 출범 및 국내 통합 앱스토어(K-WAC) 사업 추진 ▲무선인터넷 상생협력 체계 구축 ▲ 타산업과 무선인터넷의 융합활성화 ▲스마트폰 소비자 피해 증가 등이었다.

지난해 스마트폰 가입자는 80만6,000명이었으나 11월 현재 625만명으로 급증, 연말까지 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휴대폰 사용자 중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도 같은 기간에 2%에서 12%로 크게 증가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앱) 전세계적으로 지난 3월 23만개에서 11월에 44만개로 증가했으며 국내 앱 등록도 4,400개(3월)에서 7,640개(11월)로 증가했다.

WiFi존은 지난 1월 1만3,000개에서 11월 6만6,000개로 증가하는 등 무선 광대역망에 선설비 경쟁 정책을 도입해 세계 2위 수준의 WiFi망을 구축했다.

특히 통신사들은 스마트폰 고객을 잡기위해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본격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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