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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짜이스∙ 슈나이더∙ 호스만, 올림푸스 ‘마이크로포서드’규격 전격 동참
작성자 김정현 기자 (jhkim) 조회수 / 작성일 1949 / 2011-02-09 12:03:58

[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는 파나소닉과 공동 개발한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표준 규격인 ‘마이크로포서드(Micro-Four-Third)’ 시스템에 독일의 글로벌 광학 기업 칼짜이스, 슈나이더, 호스만가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2008년 올림푸스가 선보인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은 기존 DSLR 카메라에 있던 미러를 없앰으로써 카메라 크기와 두께를 2분의 1로 줄이고 화질은 그대로 재현해낸 최첨단 광학기술로 현재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모태가 된 핵심 기술이다.

한편 독일의 유명 광학 기업 칼짜이스는 카메라 및 안경 렌즈는 물론 현미경과 같은 산업용 렌즈까지 아우르며 최고급 렌즈를 생산, 렌즈 업계의 ‘루이비통’이라 불리는 명품 브랜드다.

슈나이더 역시 독일의 유명 광학 기업으로, 1913년 창립된 이래 산업용 렌즈와 카메라용 렌즈 및 필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카메라 브랜드 호스만은 프로상업사진가들을 대상으로 독일제 고급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중대형 카메라를 제공한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극로 상무는 “세계적인 최고급 렌즈 브랜드들이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을 채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올림푸스의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올림푸스는 이들 브랜드와 협력하여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다양한 렌즈 및 부가 액세서리를 개발,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원조로서 관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kim@dbna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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