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나와=김정현 기자] 사운드그래프(대표 정동관)는 무선 터치모니터를 이용해 컨트롤 하는 신개념 홈씨어터 PC(베어본) ‘허밍 무선 홈씨어터 PC ’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허밍 무선 홈씨어터 PC 는 허밍3.03 미니 ITX케이스, 핑거뷰 1016W 무선 모니터, 핑거뷰 WUD 무선 USB 동글 세트 및 핑거뷰 1016D 도킹스테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인텔, AMD 메인보드와 하드디스크 교환 베이를 포함하는 베어본 형태로 소비자에게 제공돼 소비자가 원하는 부품으로 자기만의 홈씨어터 PC 를 구축할 수 있으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허밍 무선 홈씨어터 PC는 미니 ITX 메인보드와 마이크로 ATX 전원공급장치를 채택해 크기, 성능, 호환성 및 확장성 모두를 만족시켰고 유려한 디자인으로 거실은 물론, 각종 상점, 매장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본체에 있는 ‘하드디스크 교환 베이’를 이용해 하드디스크를 간단히 교환할 수 있고 전면의 카드 리더기를 통해 외부의 다양한 기기에 저장된 미디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허밍 무선 홈씨어터 PC 에 포함된 핑거뷰 1016W 무선 모니터는 최신 울트라 와이드 밴드 무선 기술을 채용한 핑거뷰 WUD 무선 USB 동글 세트를 통해 고품질의 음성, 영상 신호와 제어 신호를 ‘허밍 무선 홈씨어터 PC’ 와 주고받을 수 있다.

사운드그래프에서는 ‘허밍 무선 홈씨어터 PC’ 의 출시와 함께 터치와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HD 프레임’을 함께 발표하였다.

HD 프레임은 핑거뷰 1016W 무선 모니터와 풀 HDTV 화면을 동시에 지원하는 새로운 미디어센터 소프트웨어로 기존 미디어센터들에서 나아가 좋아하는 음악, 동영상, 사진 등을 초기 화면에 등록해두고 언제든 손쉽게 재생할 수 있다.

한편, 사운드그래프 관계자는 “허밍 무선 홈씨어터 PC를 이용하면 손쉽게 일반 가정의 거실에 홈씨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레스토랑, 백화점, 병원, 호텔과 같은 상업 공간에서도 미디어 재생이나 제품, 서비스 홍보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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