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진으로 보는 G-Star 국제 게임전시회 1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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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p75) | 조회수 / 작성일 | 3431 / 2005-11-14 00:00:00 |
E3 게임쇼만큼 원대한 게임쇼를 만들겠다고 자부심이 대단한 국내 지스타 2005 국제 게임전시회가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 종합전시장에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동안 열렸습니다. 국내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일산 KINTEX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전시장 이름이 왜 자꾸 즐텍스로 읽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ㅡ.ㅜ)
자 그럼 전시장에 직접 가보지 못한 유저분들을 위한 사진으로 보는 G-Star 2005 국제 게임 전시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행사장에 가기 위해 서울시내 곳곳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강남역에서 1시 30분 셔틀버스를 탈려고 했으나 줄이 워낙에 길어 2시 셔틀을 타고 일산의 킨텍스로 향했습니다. 셔틀버스로 가니 약 1시간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계자 및 유저들이 방문한 상태였습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대형 삐뽀사루 캐릭터가 PSP를 홍보 하고 있었습니다. (저런 대화명 PSP로 게임을 한다면....버튼 누르기가 난감..ㅡ.ㅡ)
건물안에 들어가자마자 ATI의 홍보 부스가 자리잡고 있었으며 최신 그래픽카드인 X1000씨리즈 제품을 전시 /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파워칼라는 수냉 그래픽카드인 X800 GT EVO를 직접 시연하고 있습니다.
엡솔루트코리아에서는 HIS X800 씨리즈를 전시하며 대화면 LCD를 통해 게임 화면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관람객의 문의에 답변을 해주고 있는 앱솔루트 코리아 직원입니다. ^^
ATI 행사 답게 루비걸이 부스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에버탑(사파이어)의 X1800XL과 함께 한컷~!
행사장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이벤트 중이더군요. 자사 게임을 소개하면서 퀴즈를 내고 있었습니다.
SK 부스에 있던 로봇입니다. 컨트롤러가 따로 있어 간단한 동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ZerA 온라인 부스 입니다. 내부에 원형 돔을 만들어 게임 동영상을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부스중 하나인 넥슨의 부스입니다. 카트라이더 자동차 모형과 함께 볼 쿠션을 준비해놓아 관람하다 지친 관람객이 쉬다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워록 게임을 직접 시연할 수 있게 몇대의 PC를 준비해두었습니다. 관람하던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XFX의 그래픽카드 박스가 보이네요. 워록 스페셜 버전 박스인건지....
워록 파츠의 부스걸과 전체 모습입니다. 가운데는 모형 총기류들이 잔뜩~
한때 저도 즐겨 햇던 마비노기 부스입니다. 팔라딘과 보스몹과의 전투 이벤트등 3가지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뒤를 잇는 국민게임인 카트라이더 부스입니다. 이쪽엔 주로 어린이 관람객들이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카트라이더 부스걸은 레이싱걸들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침 콸콸 흐릅니다. >.< (쓰윽~)
소니의 부스는 입구부터 대형 PSP모형에 대형 프로젝션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작 PSP게임과 PS2 게임들을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웹젠 역시 최신작 헉슬리 부스를 따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온통 대형 화면으로 게임을 시연을 하느라 목이 아플 정도 입니다.
행사장 곳곳에 게임케릭터 분장을 한 코스플레이어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역시 이런 전시장의 핵심은 이벤트~ VGA, 티셔츠, 목도리 등등 상품이 가득가득~
윈디소프트 또한 거대한 부스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각 코너마다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으며 저 모형탱크 운전면허 코스는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ㅡ.ㅜ
윈디 소프트의 메인에벤트 무대에서는 현역 레이싱걸들이 직접 나와서 유저들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늘씬한 경주소녀들이 무대로 나올 때 마다 자꾸 렌즈가 그쪽을 향하는 까닭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ㅡ.ㅜ
코나미와 세가도 대형 부스를 만들어 아케이드 게임 및 콘솔 게임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저게 실제 프라모델로 나온다면 제작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모델러의 눈으로 바라본....)
며칠뒤 베타서비스를 실시하는 온라인 RPG 게임인 샤이아 부스의 외국인 부스걸입니다. 게임상의 캐릭터 분장을 하여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골뱅이 아빠님께서 즐겨 하시던 팡야2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실제 게임대회를 열어 대형 모니터로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인텔도 자그마하게 부스를 만들어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NC소프트 뒷자리라 그다지 눈에 띄진 않았습니다.
인텔 옆자리인 엡솔루트 코리아의 부스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X1800XL과 최신 그래픽카드를 전시/시연하고 있었지만 일반 게임유저들은 잘 알아보질 못하더라는....
종잇장 같은 캐릭들로 1인칭 전투를 벌이는 게임인 페이퍼맨 부스걸입니다. 관람객들의 지나친 촬영으로 지쳐서인지 그만....ㅡ.ㅜ
(저포즈 촬영하고 난담에 같이 웃어 버렸습니다. ㅋㅋㅋ)
같은 업체 부스걸들입니다. 들이미는 렌즈에 피곤할텐데 미소를 지어주어 고마웠습니다.
가장 힘든게 이분들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다들 저런거 뒤집어쓰고 돌아다닐려면.....
아이들과 여자관람객분들이 좋아하였습니다. 같이 촬영하는걸 많이 보게 되더군요.
외국인 모델들도 많이 보였지만 돌아봐도 역시 신토불이~
넥슨 부스에 들렀다가 저한테 들킨분....넥슨 직원분인 듯 한데 부스걸과 기념 촬영을~
행사가 끝나는 5시엔 부스걸들이 전부 앞으로 나와 인사를 하였습니다. 저도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행사장 밖으로 나왔습니다.
국내 게임행사는 처음 가보았습니다만 생각외로 큰 규모와 많은 업체들의 참가로 성황리에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매년 지속되어 운영을 하게 될 것 같은데 내년에는 더 많은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하여 행사의 위상을 높이고 더불어 국내 게임시장도 같이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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